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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 하나 더는 움직이지 않지만
곧 있으면 네가 만나러 올 듯한 기분이 들어서
난 눈을 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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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소리, 십육야의 달
—우연히 이 순간을 애타게 기다려왔어
남김없이 모든 소원은
—이뤄져,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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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올테니 지켜보세요
감동적인 최고의 사랑을 모아
우여곡절의 갈등으로
쇼타임을 달아오르게 하자고
개발자 노트느낌으로 그린 그림아래에 게임내에서 볼수 있는 화면으로 그려진 그림들은 하나씩
연두색은 첫만남 보라색은 히든이벤트 하늘색은 고백이벤트 이미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