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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으로 굴러가요
(원하시는 대사가 있다면 회차 및 대사 정보를 디엠으로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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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스승님 꿈을 꿉니다.

파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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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너와 달라. 넌 살던 대로 살고 있고 난 아니야. 다르지 않지만 같지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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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들으시오. 내 이름은 벨.
과거 카푸 해적선의 3등 항해사였던 몸. 그리고 그날의 목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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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라고! 난 정도를 모르는 난봉꾼이다!

파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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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변화란 살아있는 것의 증표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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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사소한 것을 계기로 변화하고 사소한 것을 계기로 변화를 거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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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보는 허황한 것이 아니에요. 적만을 만들며 살아온 인생이 곱게 돌아갈 리가 없죠.

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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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존재가 살았다는 흔적을 티끌 하나 없이 없애는 건 불가능하다는 거 알아요? 태어난 이상 흔적을 남기며 살아가는 거예요.

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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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겹의 벽은 과연 어디가 끝일까요? 세상은 얼마나 넓어질 수 있는 걸까요? 무궁무진한 세상을 생각하면 가슴이 막 뛰지 않아요?

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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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세상이 너무 작으면 티끌 하나도 거대한 법이죠.

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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