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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시 너무 좋았다. 작가는 그림을 그릴 때 기억에 의존해서 종이에 담는다고 했다. 기억을 더듬거리며 그렸을 거대한 풍경. 그림 속 담긴 부서진 나무와 지한 선으로 그려진 구름, 바위 틈에 자란 노란꽃과 넘어진 집의 이야기가 궁금하다.
제 스크랩이 가득 담긴 다이어리 이야기는 2022년 초 유튜브에 공개할 예정이에요..❣️💖 우선 두개 시리즈로 준비했는데, 다음 영상은 더 보완을 많이 해서 제작할 예정이랍니다.
달순언니가 준 꽃다발에서 계속 꽃향이 흘러나온다. 우리 못본지 거의 2년 다 되어가는데— 언니랑 같은 동네 사는 것처럼 느껴진다. 고마워요♡⁼³₌₃ ♡⁼³₌₃ 우리 건강합시다. 늘 응원해요-!
오늘은 축축해서 좋았다. 이제 흐리고 찔끔찔끔 내리는 비가 익숙해졌다. 이 계절이 조금 느리게 흘러갔으면 좋겠다. 내일은 맑다고 하던데, 맑고 밝은 포도밭의 색감이 궁금하다.
8월 13일 아름다운 할슈타트.
비가 계속 내려서 옥색 호수가 탁하게 보였지만, 충분히 멋졌다. 오고 가는 길이 너무 아름다워서 폰 메모리가 꽉 차도록 영상과 사진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