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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진 Q와 긴.
시뮬레이션에서의 모습인가?
Q의 대사가 없는 거로 보아서는 Q는 이미 의식을 잃었거나 사망하지 않았을까 싶음.
긴을 살리고 자신을 희생한 세계선의 Q가 있을지도 모르는 거임.
미성년자들은 소파에, 성인은 기립.
죠는 소파, 특히 사라 뒤에 두 손을 짚고 있음.
특기할 만한 점이라면 케이지도 소파에 기대 앉아 있다는 점. 기립 여부가 성인과 미성년을 가리는 거라는 내 추측이 맞아떨어진다면, 케이지는 메구미의 죽음 이후 정신적으로 퇴행했다는 게 되고,
케이지가 감정표현이 없다는 걸 가장 먼저 언급한 인물이 Q라는 게 너무 좋음
Q는 케이지에게 경멸받아봤으니까, 케이지가 분노를 엿보인 순간 분명 한 대쯤은 맞을지도 모른다는 각오를 했을 것 같은데
싸늘한 눈으로 내려다보면서 실망했다, 정도로만 말하니까 더 죄책감 느껴졌을듯
소우는 칸나와 자신의 희생을 막기 위해 평민카드를 가지고 있길 선택했을 거고, 대역이 죠에게 주어진 것을 알기 때문에 일부러 극적인 상황을 연출해 투표가 흐지부지되는 걸 막았을 거임. 참가자들이 자신의 의지로 죽일지 합리를 선택할지에 대해서 이미 고뇌했겠지...
칸나와 소우의 관계성.
진실을 알고 싶어한 건 칸나. 즉 둘의 의사소통에 칸나가 더 적극성을 가지고 임하지 않았나 하는 추측 중.
칸나는 알아차렸겠지? 카드의 분배에 소우의 손이 닿았다는 걸...
"소우를 살인자로 만들고 싶지 않다"라는 생각을 아마 이쯤부터 하게 되지 않았을까.
카이의 진실에 의문을 갖는 Q
이 부분이 2장으로 이어지며 가장 의미있게 다뤄지는 부분이라고 생각함. 노트북을 찾은 건 Q니까...
언급하는 사람이 없어 많이 아쉬운 부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