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은영 집에 돌아온 연출 중에 기억에 남는게 있어서..은영이 매번 저 집에 가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초반엔 저 모습이 꽤 외로워보였다. 묘사를 봐선 어릴적에도 누군가 "어서와" 한 마디 안 해줬을 것 같은데, 맞이해주는 사람 한 명 없던 집에서 이제 맞이해주는 사람이 있단 걸 인식한 은영은
은영이랑 민주 비슷한 과 같은데 확연히 다르다고 생각하는 점이 자존감의 차이 + 인간관계로 본다. 백은영은 '자기사람(대표적으로 고해준)' 이라고 생각하면 진심으로 대한다. 또 티를 안 내는 편. 설령 서운하게 해도 그냥 혼자 썩힌다. 반면 민주는 인간관계가 넓고, 누가 자신을 떠나도 (타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