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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를 주옥같이 못 써서 그냥 드랍, 함
환생을 거부하는 병찬x용이기를 포기하는 최종수 종뱅
둘은 미래에 농구 코트에서 만나게 됩니다(라는 날조) https://t.co/hSLiIIVluY
나... 갑타 정주행할때마다 최애 주식처럼 바뀌는듯... 영중이가 나오면 허쒸 ㅈㄴ 잘생겼다 하면서 미친듯이 캡쳐하고 병찬이가 나오면 오빠오빠 하면서 또 막 캡쳐를...걍 좋다
전력으로 저를 꺾고 이기려드는 최종수에게, 사실 잠깐 발끈했지만, 아무튼 다시 진정해낸 박병찬이
“승리하는건 형아한텐 세 번째다. 이 꼬맹아.”
라고 말하는건 그 개인의 성장을 가장 단단하게 보여주는 방법이지않았나 생각해서 좋아하는 부분이고...
그런 박병찬이 만나기에 최종수는 참 아이러니한 상대인데...
최종수는 어쩌면 박병찬 이상으로 ‘무엇이든 선택할 수 있고 뭘해도 위협적인’ 선수이면서 동시에 뭘 선택할지 알려주는 놈이라는 점이 그렇습니다. 수싸움을 제 전력에 넣지 않아요. 그래도 막을수 없을거라는 자신감의 표현으로.
하지만 조형고는 뒤지고 있고, 박병찬에게는 대학이슈가 걸려있습니다.
결국 박병찬은 수비를 떨쳐내기 위해 오른 다리를 사용하는 수를 내고… 저희가 아는 장면으로 지상조형전이 끝나게 됩니다만,
박병찬 스탠딩 자세는 트리플쓰렛으로
공격상황의 주요 선택지인 드리블(돌파)/슛/패스 중 어느 동작으로도 바로 들어갈수 있다는 점이 특징인데,
'선택권이 있다'는 것이 위협threat이 되기 위해서는 돌파 슛 패스를 전부 수준급으로 할 수 있어야 하고, 이 기준에서 박병찬은 이렇게 묘사됩니다
박병찬 부상 당하기 전에 말풍선 밟아버리는 연출 정말 미쳤다고 생각함.. 하지만 결국 다치지 않는게 중요하다는걸 깨달은 박병찬으로 이어지기까지가 너무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