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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수 상상친구 요정미애 보고싶다.. 손바닥만한 요정 황미애 도도도 책상 뛰어다니는거 손가락으로 막아서면 그거 넘는다고 낑낑거리는거 보면서 귀여워하는 지수 그러다 책상에 털석 엎드리면 가까이 온 얼굴 구경하겠다고 다가온 미애를 졸린눈으로 좇는 지수
-..안녕
속삭여말하고 잠들기
독박쓸것 같다고 걱정한게 무색하게 그날 늦은게 황미애면 어떡해.. 철이랑 비디오 본것땜에.. 머릿속이 온통 그걸로 가득차서 주번인거 까먹어버리고 집앞에서 철이 나오길 기다렸을것 같음 결국 같이 티격태격하며 등교하는데 교실 들어가려는 순간 드르륵, 문열며 나온게 빗자루 쥐고있는 서지수.
서지수 황미애 어른되서 포크댄스 췄으면 좋겠다 아침에 커피 내리던 서지수가 미애 깨우려고 틀어둔 라디오에서 익숙한 노래가 흘러나왔거든 비몽사몽 나레이션에 일어난 미애는 노래가 흘러나오자마자 서지수를 좇아 눈을 돌리겠지 서지수도 커피잔을 내려 놓고 침대쪽으로 발을 옮겨 와락, 미애를
이거 두번째 서지수라는거 너무 무서움... 쟤 저거 절대 자기 약점으로 안놔둔다..저 대사 치는 걸로 안끝나고 친절하게 언제부터 어떤 이유로 좋아하게 됐는지 주절주절 말해줄 거 같아 그리고 그 무기로 자기 찔러보라고 고백도 해줌 상냥하게 자기 명치까지 겨냥해서, 얼굴색 하나 안변하고..
서지수는 뭔데 반애들이 다 알고 다른반 얼짱도 밀고 있는 철이와 미애 사이를 갈라놓고 사랑을 쟁취하겠다는거임? (아니에요) 이러다 구성한이 옆에서 말리면 그래서 걔네 뭔데? 사귀어? 저번 200원 내노라는게 걔네 꺼야? 할거냐고 ㅅㅂ..할거 같아..
예전에도 말했지만 상황이 웃기다는거야 거의 사위 취급 받는 김철은 올해 보고 말것처럼 버릇 고치겠다고 잔소리를 하는데 서로 이름만 아는 서지수는 평생 옆에서 챙겨줄 수 있는 것처럼 입다물고 넘어가버리는 게 김철은 옆에 남으면 아무 문제 없지만, 미애 목 뒤 상처 같은 상황을 서지수가 먼저
서지수 눈꼬리 올라갔으면 안 좋아했음
서지수 얇은 눈썹 팔자였으면 안 좋아했다고
삼백안 아니었으면 진작에 내 현생 살았어 조금 더 생기 있었으면 갈색 머리였으면 남앞에서 하품 못하는 샤이보이였으면
ㅅㅂ..근데 이렇게 생겨서 내 인생 박살남
세풋보 남캐들 정말 다채롭게 맛있다..
김철 - 소꿉친구, 어느샌가 자기도 모르게 여주한테 스미애든 츤데레st
모진섭 - 존잘능글캐, 근데 여주한테는 평소답지않게 쉽게 휘둘림
박정욱 - 다정캐, 모든여자들이 좋아할거같은 대학선배 느낌
서지수 - 나른섹시, 뭔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는데...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