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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ㅎㅎ 컬러링이라는 거 되게 흥미로운 듯..
(황미애 김철이랑 데이트 할 동안 미애 컬러링만 세번째 듣고있는 서지수 보고 싶다 근데 사실 지수가 미애한테 추천해준 노래고 안 받아도 돼, 좋아하는 노래니까. 하는 서지수를 생각하는중)
관절을 손으로 잡는 행위는 조금.. 같음.. 뭔가 좀 그래.. 뭔가 지금 뭐하묘? 이런 느낌
손을 움켜잡는 서지수 >달달하군..
팔꿈치를 쥐는 서지수> ?...?..?
복숭아 뼈를 누르는 서지수>...?
무릎을 움켜쥐는 서지수>?.?..???.??
서지수 미애가 문제에 집중 못하면 옆통수에다 자기 옆통수 콩 박고 팔짱 낀채로
안해?
ㅇㅈㄹ할듯
아니 놔봐요 쟤가 먼저 이산화탄소 구역 침범했다니가?
미숫가루 아침으로 먹는 서지수
저런 통에 탕탕 때려넣고 퍽퍽 흔들어서 눈도 못 뜨고 들이키는 걸로 때우는 아침. 주방 한켠에 서서 그러고 있으면 마침 출근하시는 어머니랑 마주쳐서 대충 숙여 얼굴이랑 머리에 손길 받을듯 그리곤 자기도 아무것도 안든 가방 휙 낚아채서 나가는 거지
서지수는 진짜 이름자체가 완성이다 이 얼굴에 곽철용. 이었으면 어우 뭐야; 했을텐데 서지수..김지수 이지수도 아니고 서지수... 라서 내 인생 베팅 당함
아니 근데 예비 아빠 서지수 너무 귀엽잖아? 왠지 묘하게 들뜬 모습도 볼 수 있을 것만 같아 침대에서 장난치다가 홀쭉한 배에 머리 한번 대보고 아직 움직이진 않는가봐. 이러거나 밥먹다가 문득 ..ㅓ이름 정해놓는게 좋겠지? 묻는다거나 딸이 좋겠냐는 물음에 얼떨결에 그렇다고 답하고 미애 잘때
황미애가 보는 김철 서지수가 보는 김철
아아악 존나 맛있어 미애가 아무렇지 않아 보이는 철이땜에 무안하고 서운하고 술렁거려서 어찌할 바 모르고 입만 꾸욱 다물어버릴 때 서지수한테는 저런 쎄한 얼굴이 훤히 다 보였다고 생각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