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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에 파묻힌 콜.. 얘는 이런거 정말 조아할거 같다 극세사 이불같은데 파묻히면 잠시 정신놓고 골골거리지 않을까. 로피는 허부적거리다 점점 따뜻해져서 같이 좋아서 뒤척일듯..
좋은 오후입니다. 길가에서 이 고양이를 보신다면
당장 주워서 집으로 달려가서 이불속에 들어가 모후모후 하십시오
트친님 말씀으로는 작중에서 황제가 왕년에 방탕하게 산 증거라는데
…저기요 방탕한 게 산 거 맞아요?
아무리 봐도 이불 속에서 황제의 꽃이 꺾였는데요
언니들이 존나게 돌림한 다음인뎁쇼
이불밖은 위험해!
뒹굴뒹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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