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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광기도 약간 서려 있는 도련님 요거트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아무것도 모르는 순수한 도련님을 연기하는 것도 그저 누군가를 믿지 않기 때문이라던지...
제가 오픈소스 창작 세계관을 만드려는 이유 중에는 팬아트처럼 창작할 상상력의 토대를 만들되 그렇게 만들어진 개인 창작물의 권리를 보호해 주고 싶은 생각이 커요.
같이 세계관을 키워가고 공평하게 파이를 나누며, 누군가는 캐릭터를, 누군가는 이야기를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입니다.
2차 창작물을 만들고 공유할 때에는 모두가 같은 것을 즐기고 사랑하는 마음이지만 어떤 누군가 엄연한 내 창작물을 재판매하는 등의 자신의 것처럼 이익을 취하려는 모습을 보는 건- 그리고 돌아봐도 그걸 보호해 줄 사람이 없다는 걸 깨닫는 건 씁쓸하죠.
그가 '현재 차원'을 유지하기 위해 하는 노력이 오히려 차원을 버리는 것과 같아지는 것이 아이러니하다. +모티도 동참시킴(상실감까지)
그리고 이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가. 하면 누군가에게 의미있는 존재가 될 수 있다. 이건 순수하게 자신을 위한 일이라서 모티의 의사는 거의 상관이 없다
릭은 '누군가 죽이려고 한다면' 먼저 죽이라고 말하지만 모티는 그마저도 거절한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등대의 노인이 노인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조건으로' 장소를 제공하는데, 모티는 이마저도 해내지 못한다. (이 때 실망을 좀 많이 시켰을 것이다 저 날만 10번은 했을 것 같음ㅋㅋ)
포스터만 보면 히어로물보다는 어디 한탕하러 가는 느낌인데 ㅋㅋㅋㅋ 기디언이 정식 포스터에 등장하고! 베흐라드 위에 누군가 했더니 맷 라이언의 새 캐릭터네!! 순간 못 알아볼뻔.
🍜: (이거야 이거, 이거라고…! 라이브 중에 하루카는 꼭 날 봐. 나만. 이 순간만이 하루카와 날 이어줘. 내 소리가 누군가의 흉내라고? 웃기지 말라고. 하루카와 이어질 수 있는 소리, 하루카에게 닿아가는 소리… 그게 내 소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