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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너희들! 이렇게 가만히 나 같은 놈의 감상을 듣고 있을 때가 아니야. 저금해둔 거 있지? 물론 돈이라면 내가 그냥 충당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서야 너희의 감사를 표현할 수 없잖아. 각자 400만 씩 준비하자. 일단 돈을 모으고, 그 돈으로 나에기 군에게 무얼 해줄 수 있을지 고민하는 거야...
아아... 멋지지 않아? 나에기 군이 한때 나와 같은 '초고교급 행운'으로밖에 생각되지 않았다는 점이 놀라워. 영광으로 여기기에도 너무 막중한 기쁨이라, 감당이 안 돼... 어쩌지... 아하하하. 우리 모두가 나에기 군에게 빚졌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에게 최고의 하루를 선사해야 할 텐데...
나에기 군이 태어났다는 건 곧, 세상 희망의 궁극적 승리로 이어지는 운명의 포석이나 마찬가지야. 나에기 군은 그 자체로 희망, 그러니까 모두가 동경할 수 있는 우상이 우리에게 대가 없는 선물처럼 내려온 거지! 모든 재능 중에서도 으뜸이라 할 만한 그 압도적인 희망...!
세상 모두가 주목해줬으면 해! 오늘은 전설적인 "초고교급 희망", 나에기 마코토 님의 탄신일이셔. ...아, 맞다. 님이라고 하지 말라셨지... 나에기 군이라고 하기엔 나 따위의 입술에 너무 과분한데. 하지만 중요한 건 그게 아니야. 나에기 군이 이 세상에 와준 날이라는 게 중요하지!
#집에돌아가서밀린미연시공략해서블로그에공략파트123456다올리고cg수집하고김치찌개김치전냉면족발보쌈치킨피자꼬치마라탕꿔바로우
#서울용사_귀환완료
희영이오너입니다회사때문에기력죽어서친구들과많은대화못했지만마음속에서만오지게비볐습니다교류잘못하는소심한사람이지만괜찮으심팔로)
아니 글고 ㅋㅋ 히나타는 한 마디 한 마디에 개 빡치고 상처 받아서 예뷔확과~~예뷔확과~~할 때마다 내가..!!내가 예비학과라니...!! 이러는데
나에기? 우밍메...소리 맨날 들어도 오늘 점심에 스튜 나오면 조켓다 ㅎㅎ 이런 표정으로 식당감
그렇게 사라져놓고 눈에 띄어서 미안해. 그래도... 개인적인 욕심으로, 너희 앞에 또 알짱거려보고 싶었거든.
어때? 너희들은 나를 너그러이 넘어가 줄까, 아니면 희망을 넘보는 쓰레기에게 징계를 내릴까. 어느 쪽이든 기대되네...
@dangan_h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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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트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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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