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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 심리학]
데드풀은 종종 자신의 죽음을 현실 회피 수단으로 사용한다. 자살을 할 때도 있고 타인이 자신을 노리는 상황에서 순순히 당해주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죽음에 가까워지려 노력한다. 이는 데드풀이 느끼는 무기력증, 자기혐오와 데드풀 특유의 회피방식과 관련이 있다.
피터는 어찌보면 정신적으로 병들었다고 느껴질만큼 자신이 구해낸 사람들보다는 구하지 못한 쪽에 치중해서 스스로를 좀먹기 때문에 방어기제로 쉴새없이 내뱉는 농담에는 은근한 자기혐오가 섞였고 무모한 희생을 마다하지 않으면서 스스로를 내몰고 채찍질하는 모습을 자주 보임
김독자는 신유승에게 자신의 과거를 투영하고 있는듯. 김독자가 신유승만할때 주변에 보호자도 없고 발벗고 도와주는 사람도 없었음. 눈칫밥 먹으며 자기혐오로 똘똘 뭉쳤는데 멸살법 읽을 때 신유승을 친구로 여긴 건 동질감을 느꼈기 때문인 거 같음. 유중혁을 위해서 신유승을 안 죽인다고 하는데
이런 자기혐오적 발언은 그의 내면 깊은 곳에 있는 우울증에서부터 비롯되었다. 더불어 자기존중감과 자존감이 현저히 떨어져 있기에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하고 슬퍼하는 존재다. 불행하게도 도덕적 합의를 못 이루는 성격장애까지 맞물려 부정적인 시너지를 내고 있다.
루쓰가 앰피비아에 갔다면 플랜터 가족같은사람들 만나지 않는 한 아주 큰일났을것. 얘가 은근히 자기혐오가 심해서 험한 앰피비아에선 엄청 삐뚤어졌을 가능성이 큼
현재 주지태 상태가 1년 전 마리아 상태랑 또옥같은데 (자해/삐뚤어진 시선/제어 불가한 파괴적 욕구) 이게 전부 지독한 자기혐오에서 비롯된다는 점(얘네 17살이여)에서, 사실 얘들한테 가장 필요했던건 굴다리란 평행세계에서 아이들에게 희망의 끈을 절대 놓지 않은 현걸같은 '어른'의 존재였단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