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이란 그 자체로 끔찍한 거구나."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스우를 기다리는 사하라.

그저 인간들의 것이라고
생각했던 애틋한 감정들이,
사하라의 머리를 어지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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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화, 3/13(일) 22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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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순간이 영원히
끝나지 않기를….'

드디어 마음을 고백한 스우.
수련은 울먹이는 그를 달래며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묻는다.

그게 무엇이든 따르겠다는 말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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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화, 2/27(일) 22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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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반대했던 겁니다."

눈을 뜨자마자 쏘아붙이는 수련,
한마디 한마디가 아프게 스우를 찌른다!

그치만 어째선지 이 상황이… 싫지만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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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화, 2/20(일) 22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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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소리지만 절대 살아날 수 없겠지.'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 한다....
영리한 스우는 이번에도 빠르게 답을 찾는다.

그것이 모두를 만족시키지는 못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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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화, 2/13(일) 22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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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어디선가 익숙한 향이 나는게 느껴진다!
이 냄새를 분명 맡아본 적이 있어....

그리고 향의 근원지로 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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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화, 2/6(일) 22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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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쓸쓸하고 괴로울 것도 예상했어.'

사하라의 도움으로 천명제에 참여하게 된 스우.
문득 수련의 미래를 상상한 스우는
그곳에 존재하지 않을 자신에 쓸쓸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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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화, 1/2(일) 22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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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감정을 복잡하게 느끼는 듯 보이는 사하라.
스우는 그런 그를 보며
인간 같은 짓을 한다고 으스댄다.

어쩌면 스우보다도 더 감성적이게 되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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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화, 12/19(일) 22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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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궁이 이렇게 빠르고 쉬웠던가…?'

얼떨결에 떠맡은 부탁에 휘말려
내무부를 넘어... 황궁 밖까지 나오게 된 스우!
그런 그에게 다가오는 누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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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화, 12/12(일) 22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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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다…"

이전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바쁜 나날을 보내는 스우.

린 가주는 궁주 수업을 진행하며
스우의 천부적 언어 능력과 재능을
눈치채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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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화, 12/5(일) 22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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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인간이면서 자신을 향한 욕망이 전혀 없어."

이번에도 어김없이
속을 꿰뚫는 한마디를 내뱉는 사하라.

흥미롭다는 듯 듣던 귀비는
천천히 제 안의 것을 드러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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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화, 11/21(일) 22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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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이니 사당이니 꾸며 봤자,
거기에는 썩은 시체 말고는 아무것도 없어."

툭 던져지는 사하라의 차가운 한마디.
자신에게 하는 소린가?
어쩐지 마음 한켠이 시린 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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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화, 11/14(일) 22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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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는, 정말 그 여자를 무서워하네."

툭. 내뱉은 말에
스우는 당혹감을 숨길 수 없다!

단순히 그녀의 성정 때문에 두려움을 느끼는 것인지,
혹은 다른 무언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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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화, 11/7(일) 22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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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조금은 이 남자를.…"

정말로 나는 어쩌고 싶은 걸까?
나는 지금 어떤 표정을 짓고 있지?
마음을 정리할 수록 스우의 속은
복잡해져만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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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화, 10/25(일) 22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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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저 여인은 '무엇이' 다른 걸까, …■■■와."

그런 생각을 했네요.
씁쓸하게 웃는 수련을 보는 스우는
또다시 복잡한 기분에 휩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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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화, 9/5(일) 22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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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생각해 보니,
우리는 사하라의 본모습을 본 적이 없다!
용의 모습이라니, 각자 다른 상상을 공유한다.

모두가 각자의 목적을 갖고있는 중에
작은 균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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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화, 8/15(일) 22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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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간절한 제 마음이 하늘에 닿았는지…."

린 가주를 불러내어
어색한 찻자리를 갖는 셋… 아니 넷.
묘한 긴장감이 도는 가운데 수련은
린 가주에게 어떤 일을 의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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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화, 8/8(일) 22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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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
손가락에 꿀이라도 발라 놨어?"

한 배를 타긴 했지만
여전히 서로가 마음에 들지 않아
보이지 않는 신경전이 이어진다….

150화, 7/26(월)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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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피를 잃은 마음을 안고
스우는 사하라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그와의 대화 중에 불현듯,
스우는 어릴 적 추억을 되새겨 보는데…!

145화, 6/12(월)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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