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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김철과 16세 황미애
첫 만남때 서로 동갑인줄 알았음 김철은 미애가 본인보다 작아서. 미애는 동네에 또래만 있어서. 만나면 악악💢싸워대다가 어느날 하교하는 황미애보고
- 너.. 왜 우리 누나랑 같은 교복이야…?
둘 다 쪽팔려서 피해다님 그러다 김철네 이사가고 6년 뒤 둘이 다시 만나라.
아 시x 왜 여기 서있고 난리야
퍽- 그 순간 취객에게 튕겨 넘어지는 미애를 누군가 잡아주겠지 익숙하고 그리운 느낌에 올려다보면 미애의 예상에 적중하는 인물이 자기를 감싸고 있어 맞잖아 김철… 올망거리며 김철을 쳐다보ㄴ,
- 야 너는 이런 곳에서 정신 못 차리고 뭐해!
- 엥?! 아. 아니 그게,
중학교 졸업 이후 연락이 끊겨버린 철먜, 그 시절을 조금씩 잊어가던 2006년 9월 9일, 친구들과 함께 간 가요주점에서 김철을 마주친 미애. 군대에서 갓 전역했는지 16세 때의 머리와 비슷하고 거기서 더 커질 덩치가 있었는지 키도 조금 더 큰 듯해. 사실 많이 변했데도 김철을 못 알아 볼리 없지
김철 대망의 두 번째 싸움은 심발럼일 수도 있지만 반전으로 서지수랑 싸워라 일단 원인은 미애가 확실함 ’그래서?‘ 여유로운 서지수와 달리 이성 끊어져서 핏줄 아득빠득 서는 김철이 보고싶어요 본인이 빻취기 때문.,, 싸우고 나면 둘이 짱친 먹어라~,!
미애 명찰 받으면 금방 잊어버리고 서지수랑 친해질듯 그럼 김철은 아침에 와서 미애 명찰 보고 물어보겠지
아~쟤가 찾아줬어!하고 히히 웃는 미애
남의 명찰 훔쳐간 놈이 뭐가 좋다고 다 잊어버리고 웃기나 하는지 답답해서 그놈 노려보는 김철
쳐다보니 같이 봐주는 서지수
기절하는 서친놈
저는....... 김철이 왜 반팔을 접어서 입는지 모르겠어요 진짜 왜 저러지? 반팔의 용도...는 모르겟고 그냥.... 자기 팔이 그뉵빵빵 ㅈㄴ 넓은 어깨라는 걸 모르나...? 모를리가 없는데 왜 그러지 왜 저러는 거냔 말이야
이런 일 또 일어나면, 그땐 김철이 보고 있으면 어떡함? 옆에 있던 영수가 놀라서 김철 쳐다봤는데 애가 없음 이미 뛰쳐나가서 저 손목 비틀고 있음 너 뭐야 애를 왜 때려? 대사는 평온한데 얼굴은 이미 누구 하나 초상치르기 직전임 미애가 말리려고 해도 찔끔 맺힌 눈물 보고 이성 잃어버리는 김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