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인생 진짜 개부러움. . . 첫사랑 자각하자마자 첫키스도 초고속으로 하게 된거 . . . 이새끼 로또 사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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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미애가 곽태욱 뭐 이인욱.. 이런애들이랑 엮이면 귀신같이 (김철 모진섭 박정욱 배홍규가) 알아채서 나설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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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같이 유치한 짓도 해주는 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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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물론 지금도 좋지만 씹탑 날티나던 때도 좋고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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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김철과 16세 황미애
첫 만남때 서로 동갑인줄 알았음 김철은 미애가 본인보다 작아서. 미애는 동네에 또래만 있어서. 만나면 악악💢싸워대다가 어느날 하교하는 황미애보고

- 너.. 왜 우리 누나랑 같은 교복이야…?

둘 다 쪽팔려서 피해다님 그러다 김철네 이사가고 6년 뒤 둘이 다시 만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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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누가 철먜에게 둘이 사귀냐고 물어봤는데 미애는 부정하지만 자각한 김철은 대답 제대로 못 한다면.. 물어보는 사람은 서지수 였으면 좋겠다
"야 근데 너네 사귀냐?"
"아 진짜 너도 그 소리야? 아니!! 우리 친구거든?!! 그치 김철아"
"....."
"ㅊ..김철?"
"나 먼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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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먜
꽃집아들 김철은 어떠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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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시x 왜 여기 서있고 난리야
퍽- 그 순간 취객에게 튕겨 넘어지는 미애를 누군가 잡아주겠지 익숙하고 그리운 느낌에 올려다보면 미애의 예상에 적중하는 인물이 자기를 감싸고 있어 맞잖아 김철… 올망거리며 김철을 쳐다보ㄴ,

- 야 너는 이런 곳에서 정신 못 차리고 뭐해!
- 엥?! 아. 아니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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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졸업 이후 연락이 끊겨버린 철먜, 그 시절을 조금씩 잊어가던 2006년 9월 9일, 친구들과 함께 간 가요주점에서 김철을 마주친 미애. 군대에서 갓 전역했는지 16세 때의 머리와 비슷하고 거기서 더 커질 덩치가 있었는지 키도 조금 더 큰 듯해. 사실 많이 변했데도 김철을 못 알아 볼리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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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대망의 두 번째 싸움은 심발럼일 수도 있지만 반전으로 서지수랑 싸워라 일단 원인은 미애가 확실함 ’그래서?‘ 여유로운 서지수와 달리 이성 끊어져서 핏줄 아득빠득 서는 김철이 보고싶어요 본인이 빻취기 때문.,, 싸우고 나면 둘이 짱친 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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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쪽팔릴때마다 넘어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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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 팀플 과외에 시달리다가도
집 갈 때면 스르르 미간 풀리는 김철
왜냐면 오랜만에 미애랑 둘이 옥수수 먹으면서 영화 보다가 잠들기로 했거등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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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애 명찰 받으면 금방 잊어버리고 서지수랑 친해질듯 그럼 김철은 아침에 와서 미애 명찰 보고 물어보겠지

아~쟤가 찾아줬어!하고 히히 웃는 미애

남의 명찰 훔쳐간 놈이 뭐가 좋다고 다 잊어버리고 웃기나 하는지 답답해서 그놈 노려보는 김철

쳐다보니 같이 봐주는 서지수

기절하는 서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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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교복->황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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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독기 싹 뺀 비결 미애표 굿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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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이름도 김철 황미애,
어? 철이와 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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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디테일 진짜 사랑함
김철이 mlb 야구 덕후라는거 잘 알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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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오늘 눈동자 진짜 진짜 예쁘다..자수정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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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김철이 왜 반팔을 접어서 입는지 모르겠어요 진짜 왜 저러지? 반팔의 용도...는 모르겟고 그냥.... 자기 팔이 그뉵빵빵 ㅈㄴ 넓은 어깨라는 걸 모르나...? 모를리가 없는데 왜 그러지 왜 저러는 거냔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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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 또 일어나면, 그땐 김철이 보고 있으면 어떡함? 옆에 있던 영수가 놀라서 김철 쳐다봤는데 애가 없음 이미 뛰쳐나가서 저 손목 비틀고 있음 너 뭐야 애를 왜 때려? 대사는 평온한데 얼굴은 이미 누구 하나 초상치르기 직전임 미애가 말리려고 해도 찔끔 맺힌 눈물 보고 이성 잃어버리는 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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