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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레루타의 애니평론 - #117. 내 뇌 속의 선택지가 학원 러브 코미디를 전력으로 방해하고 있다]
제목이 길어 소개글 생략.. 이번 작품은 ‘내 뇌 속의 선택지가 학원 러브 코미디를 전력으로 방해하고 있다’입니다. (이번 글 짧습니다.)
(이후 내용 타래로 이어집니다. 댓글, 마음, RT 감사합니다)
*여주 > 한혜나
조금 많이 난잡해진 세평여주
(세평경식이라고 부르나...?)
내 뇌 속 2년 후. 여주는 성인되고, 세평이는 그 장르에서 조금씩 이름을 알려가는 밴드. 성인이 된 여주가 알바 대타해주는 세평이네 가게로 맥주 권하려고 찾아오는...(?)
뇌: 야 너 자고있냐?
INFP: 응, 그니까 닥쳐
뇌: (옛날에 니가 한 그 오글거리는 행동들을 떠올린다)
INFP:
*성인인증(ㅈㅇ주의)
뇌 : 낙퀄로 하고 머리 밑색만 칠하자
손 : 그게뭔데
뇌 :
손 : 그거 어떻게 하는건데
https://t.co/X4jUen8yzu
최애커플 갈등 너무 존맛이라 눈물만... 크리안나...짱... 이미 내 뇌내에선 둘이 나중에 은퇴?하고 어느 숲에 집짓고 살지 얘기 나누고 있음 마법의 숲쪽 얘기하는 게 안나고 아렌델 근처 얘기하는게 크리스토프다(제 뇌 안에서의 이야기입니다)
어제 갑자기 뜬금없이 컬리에 들어가서(두번째 주문) 김치볶음밥이랑 이것저것 홀린듯이 샀는데 오늘 아침 애인과 통화하다가 "컬리에서 파는 김치볶음밥 꼭 먹어!"라고 해서 너무 소름돋았다... 그런데 이런게 한두번이 아니야. 진짜 우리는 너무 잘 통해서 뇌 동기화가 된 것 아닐까 의심스럽다.
와타시...아포칼립스의 늪에 빠진거 같아... 여자아이가 자신의 신변을 지킬라고 성인남성 로봇을 데리고 다닌다는 개쌉설정인데ㅋㅋ 내 뇌 주름은 뇌부피만 줄여준다는게 학계의 정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