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코스프레 팀의 최고 난이도는 역시 천사금렵구 아니었을까요 완결은 이전에 났지만 비주얼계 일러스트가 하도 간지가 쩔어서 오래도록 많이 보이셨더랬다ㅇㅇ 얼마전에 지금 그림체로 외눈에 사슬 날개 그려봐 이런 거 해시태그 돌았는데 아니 그시절엔 그게 간지였다구! 그런 시절이었어!
(물론 시대가 흐르며 아유미의 머리도 롤빵머리에서 C컬 펌이 되어가는 것이다)
이걸 뭐라고 불러야했을까요 서구환상..? 저 말고 공부 많이 한 분들이 분명 정의해두셨겠지ㅇㅇ 근데 어쨌든 딱히 진짜가 아니더라도 이곳이 아닌 먼곳의 이야기를 해야 환상을 견고히할 수 있던 시절이 있었던 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