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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아어어어야아아아아아아악 고해준미쳤어?!?!?!?!?!?!?!?!?!?!
해준은영은 짱이다
해준은영 굿
해준은영은 몸에 이롭습니다
미쳣어?!?@?!?!?!?!?!?!??! 지금 자기애인 지킨거야?!?!?!?!?!?!?!??! 개멋잇게 다른남자가 자기애인한테 손찌검하려는거 막고 말로하시죠.<라고한거야?????????????????
고해준 돈 갚을 생각에 개구쟁이 얼굴 나온 백은영 좀 봐...
하하! 고해준! 기다려라! 내가 안 갚을 줄 알았지?! 내가 돈 가져온다, 어? 37만원 가져온다 기다려라~? 이 얼굴임
그러나 또 재밌는 점은 고해준이 백은영의 액셀이 될 수도 있다는 거. 참고 참아도 고해준을 욕 되게 하는 건 참을 수 없는 백은영.
백은영은 고해준의 올곧음을 동경하니까. 그 올곧음에 구원받았으니까.
고해준 때문에 그래, 내가 한 번 참는다. 내가 봐주는 거야. 하면서 자기 나름의 기준을 고쳐나가는 중인 게 너무 귀엽다.
고해준은 엇나가려는 백은영을 붙드는 브레이크인 것 같기도 하고.
포기하고 싶다고 생각할 때쯤 고해준이 와서 백은영을 다시 붙든다. 그냥 올곧음 그런 거 다 던져버리고 예전처럼 지랄하고 싶은데 고해준이 의도치 않게 백은영을 말린다. 그럼 백은영은 속절없이 고해준 페이스에 끌려가는 거지.
처음에는 같잖은 올곧음이다 의심하고 비웃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깨닫게 된 거지. 그 올곧음이 고해준을 만들었고, 나와 비슷한 듯하지만 다를 수밖에 없는 이유라는 걸.
그래서 백은영은 고해준을 동경하고, 이제는 그 올곧음을 조금이나마 닮아가고자 노력하려는 것 같다. 세상이 방해하지만.
진짜 고해준의 우직함이 좋다. 내 사람, 네 사람 가르지 않고 자기만의 기준을 지키면서 나름의 정의를 좇으려는 게 멋있음.
그 올곧음이 처음엔 짜증났을 백은영이 이제는 그 올곧음을 동경하고, 그의 도움을 받는다는 게 둘 관계의 큰 변화가 아닐까?
고해준은 으뇽 옆모습을 정말 사랑스럽게 보는 것 같음…. 이거 둘 다 애준 시점이잖아…ㅠㅠㅠㅠ 이렇게 처연한 표정 지을 때 유독 눈에 밟히나봄
백은영 고해준 위해서 청소한다 할 때는 고무장갑까지 장착하고 빡빡 청소했으면서 이번에는 그냥 보고만 있냐
그렇게 고해준 사랑해서 어떡할래
어떡하긴 내가 좋지
박주완이랑 고해준 이번화에서 진짜 백은영 엄마 아빠 같음
백은영 얘기 하고, 기숙사 오는 거 마중 나가고 주완이가 은영이 성격 파악 더 잘 하고 있는 것도 너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