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 장면 난 지태가 격투기에 대해 잘못 이해했다고 봄
스포츠는 일종의 신체적 정신적 한계를 극복해나가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도전인 거잖음
끝없는 훈련, 패배의 쓰라림과 다칠 수 있는 공포를 겪으면서 성장해나가는 수단인데 주지태는 애초 폭력에 ptsd가 있고 격투기를 한 것도 따지고
이때 영준이 기분 정말 드러웠을 게 마리아가 영준이에게 폭력 용역 준거나 다름없거든ㅋㅋㅋ본인이 주대각과 겹쳐진 주지태 패죽이고 싶은데 명분이 없으니 영준이에게 떠민 거잖아ㅋㅋㅋ영준이가 지태를 봐준 게 아니라 거기 낀 게 찜찜해서 졌다고 때려친 거였을 듯 나였어도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