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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은영 여자들이랑 연애할 땐 애교나 스킨십에 익숙했으면서 정작 고해준이랑 사귀기 시작하고선 스킨십은커녕 손끝 스치는 것도 의식해서 손잡기도 망설이는 뚝딱이 됨
하 진짜 고해준 머리 깎은거 너무 훤칠하니 잘생겨서 미칠것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애들은 옆머리 짧게 치는 거 안좋아하던데 해준이는 머리 한번 깎을때 바싹 미는것 같아서 좋아… 이 남자의 쿨워터향에 질식해요
솔직한 게 제일 좋단 말에 저런 표정을 짓던 은영이가 고해준한테 솔직하게 털어놓고 나서 이런 표정을 짓기까지... 정말 훔쳤나 안 훔쳤냐의 문제가 아니라 한번도 솔직함에 대해 보답받아본 적 없는 은영이가 해준이로인해 그런 경험을 할 수 있었다는게 정말 백은영폴린럽의 대서사시라고 볼수밖엔
이거 진짜 볼 때마다 웃김ㅠㅠ 박주완을 비롯해서 집없 보는 모든 독자들과 하다못해 은해러들조차 고해준이 백은영을 바랄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데 백은영 혼자 자신만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