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 ?>
네덜란드는 허구헌날 바다에 자주 잠겨 가끔 물만 뿌려도 기겁하는 공포증을 갖고 있거나, 침수되기 싫어서 땅을 넓히는 간척에 집착하기도 한다. 실제로 네덜란드는 국토의 3분의 2가 해수면보다 낮아 침수에 매우 취약하여 간척이 발달했다(4번째 사진 파란색 부분이 전부 간척지)
진지하게 로얄블러드 다시할까 생각중.
다이아 파밍용으로 했었는데 타장르 최애랑 닮은 친구 있어서 숨 헉헉대고 있어요 개설레네 근데 빌런상이야
(((오른쪽 / 고래별 - 해수라는 친구인데 겁나 이쁘지 않나요 타장르 지송 하지만 사랑스러운걸 우째
너와 함께 겨울을 났던 산 속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좋을거야. 이 대사에서 수아를 향한 마음도 알 수 있었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해수라는 캐릭터 자체가 자유로운 조국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평화로운 일상속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얼마나 갈망했는지가 느껴져서 더 마음이 아팠던 것 같다.
해수연경 조합도 극 초반에 곧잘 생각했는데 지금은 성애적 관계로 상상되기보다는 뭐랄까 일의 합이 쿵짝쿵짝 잘 맞는 오피스 허스번즈 & 오피스 와이프 느낌이랄까... 이 컷도 뭔가 직장상사한테 같이 불려가서 혼나는데 한쪽이 다른 한쪽 실책 감싸주는 것 같고...
해수가 동경하고 그리워하고 찾았던 조선의 물내음을 말하는 의현, 식민지가 된 조국의 독립을 갈망하는 자신들을 겨울의 백성에 비유한 송창준과 그 말을 곱씹으며 삶의 나침반으로 삼는 아들 해수, 나의 세계였던 윤화를 잃고도 아픔을 딛고 홀로 성장하는 수아..
의현과 수아는 함께 길을 걸을 때 앞서거니 뒤서거니 없이 늘 서로의 옆에 나란히 서는 반면, 해수는 늘 자신의 뒷모습을 보여주며 몇 걸음 앞서 걸어가는 장면이 대부분... 해솨가 나란히 서서 오랜 길을 걸었던 적은 해수 심신이 가장 바닥이었을 때 딱 한 번뿐이라는 것이 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