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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랑 누구는 정다온 없으면 안 되지만
주성현은 정다온 없어도 잘 살 거라고, 애정과 감정의 깊이를 후려치곤 했는데
주성현은 정다온 없으면 안 된다는 연출 보여줘서 속시원함
정다온 10시 넘었는데도 찜질방에서 몸꾸겨가면서 숨어 자다가 들켜서 12시에 쫓겨날 듯
밖에서 떨다가 아저씨 출근시간 넘었길래 맘놓고 집 들어갔다가 집에 중요한 서류 두고 가서 다시 집 들어온 아저씨랑 마주쳤으면 좋겠음
아저씨 아무렇지 않아보이지만
사실 아저씨는 밤에 잠 한숨도 못 잤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