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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 연습 3일차 - 하나코 -
어쩌다 그리게 됐습니다. 그리다보니 뼈와 살이 자꾸
붙어버렸네요 좀 더 부끄러워하거나 요염한 표정을 붙이고 싶었는데 두개 다 잡으려다 실패함 ..ㅎㅎ
패배를 인정해선 안돼 카쿄인! 장면은 만화와 원작이 극명하게 갈리는데 개인적으론 겁먹은 듯한 표정의 애니보단 이 원작의 극대노 표정이 내 자신을 주체할 수 없을 만큼 좋다
에이 뭐야 내 취향 전혀 안 나오네~ 라고 생각했지 이걸 모아서 보기 전까지는...
묘한 표정과 분위기에 고개 각도 다 똑같은 거로 골랐다는게 소름돋아 이게 내 취향이였어 https://t.co/d7FliLvBUn
텐게린 드 어드 왕국에는 어드가의 공녀가 살고 있었다. 공녀는 빼어나게 아름답지는 않았느나 왕국의 다른 사람들보다 현저히 밝은 피부와 차분한 표정이 신비한 느낌을 주어 많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기억되기는 하였다. 공녀는 조용히 방에서 책을 읽으며 새로운 지식 쌓기를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