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애 딸린 김수현을 진짜 좋아함. 근데 정다온 애가 아닌게 더 좋아... 스무살즈음에 사고쳐서 초등학생 아들 있는 싱글대디 김수현이랑 그런 김수현한테 반해서 뭣도모르고 쫄랑쫄랑 따라다니는 갓기 정다온 보고싶어. 처음엔 애기 있는 거 보고 결혼한줄 알고 크게 충격먹고 울먹거렸는데
오메가 인권 바닥치는 세계관에서 자기정체 숨기고 베타 김수현 사랑하는 다온이 보고싶다.. 정말 너무 많이 좋아해서 앞뒤 생각도 못하고 고백해버리는 바람에 졸지에 거짓말하게된거지. 자기도 베타라고. 주기적으로 오는 히트때마다 이 더러운 몸을 증오하면서 김수현 하나만 떠올리며 끙끙 앓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