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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얘는 친구하자는 말을 사귀자는말로 받아들였나......... 그래서 낯선여자애가 친구하자는 말에도 단호하게 아니?라고 했던건가 싶고... 니 진짜뭐임.. 보면볼수록 기만당하는느낌이 니들이.니들이 친구냐
황미애가 보는 김철 서지수가 보는 김철
아아악 존나 맛있어 미애가 아무렇지 않아 보이는 철이땜에 무안하고 서운하고 술렁거려서 어찌할 바 모르고 입만 꾸욱 다물어버릴 때 서지수한테는 저런 쎄한 얼굴이 훤히 다 보였다고 생각하면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다 우는거 들키기싫어서 이불 뒤집어쓰고 자는척하는 미애 옆에서 몇시간을 조곤조곤 자기가 왜 그랬는지, 뭐가 미안한지, 그래도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밤새도록 속삭이는 유부김철. 결국 화풀려서 돌아누워 꼬옥... 목에 팔을 감으면 조금 축축한 목소리로 화 풀렸냐고 물어봄
김철한테는 절대 못할 말과 행동을 다른 애들한테 한번도 이런 대접 받아본적 없는 놈한테 한다는게 좋다
박제중 유일의 인기짱이 여자애한테 미친놈이라며 발길질 당한적이 있었겠나 싶은데
본인은 그게 슬슬 익숙해져서 항의도 잘 안하고 받아들이기 시작했다는게 미치겠음
미애 가방 왓이즈인마이백은 미애랑 김철이 같이 할듯 아 물론 김철은 반강제로 같이 하는거임 ㅋㅋ
김철이 미애 필통 꺼내면서
"어.. 필통..입니다..."
하면 미애가 그게 아니지!! 잘 봐봐- 하면서
"달달~하고 맛있는 고구마를 연상시키는 제 필통입니다-!"
라며 으쓱하는 표정 지어줬음 좋겠어 ㅋㅋ
김철은 확신의 늑대다 ㅇㅈ? 근데 상처가 많은 늑대라서 막 사냥도 못하고 그냥 아무도 없는 숲에서 살아감 근데 황미애는 무줙권 토끼 같은 거여야 됨 약한 동물이지만 성격 좋아서 조화롭게 잘 사는... 주토피아 주디 같은.. 숲에 걍 놀러 간 황미애가 풀 뜯어먹는 늑대 김철 발견하는 거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