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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도망치듯 태헌을 떠난 수인.
다시 만난 그는 냉담하게 그녀를 몰아붙인다.
"이번엔 지우지 말고 낳아. 내 아내로, 내 아이의 엄마로 살아."
오해로 뒤덮인 두 사람의 <불순한 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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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겁이 많고 폭력을 싫어(두려워)하며, 극도로 겁에 질렸을 때는 자신만 도망치기도 한다.
(유일하게 폭력을 보였을 때는 106에서 베스가 바람핀다고 생각했을 때, + 서머에게는 아이스크림 사는 김에 베스에게 들르겠다고 했다.)
와악 13시대 장기팟~도망치면 시체왕 2세~ 세 달에 걸친 보르페르 공작령이 끝났답니다
마스터는 햄님!!! 넘 고생많으셨어요!!!
맨날 장기팟은 후기 잘 안쓰는데 끝난기념으루... 뭔가 과거떡밥같은걸 입체적으루 이어주셔서(저도 걍 설정모브정도로 남긴 그걸) 신났답니다
이제 5레벨이네요!!!!
크롤탐라 여러분... 도망치세요.... 저는 탈리신 캐한테 (또) 뒷덜미가 잡혀서 조금만 더 잠겨죽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