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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집없 좋았던 부분
고해준은 멀쩡하게 서서 씩씩거리는데 백은영은 배 잡고 헉헉거리는거ㅋㅋㅋㅋ 둘의 피지컬 차이가 느껴져서 넘 좋은부분...
ㅜㅜㅠㅜ작가님 이런 섬세한 캐릭터성 살려주시는거 진심 너무 좋다...
은영이는 해준이 못이기는거 지도 알면서 맨날 건드려ㅅㅂㅜㅜㅋㅋㅋㅋㅋ
누가 그러던데 고해준은 그 집에 백은영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었어도 기숙사를 포기했을거고 백은영은 고해준이 아니면 마리에피때처럼 그렇게 나서지 않았을거라는게 ㅈㄴ미친듯
가정이 맞을 경우, 다시 보이게 될 연출. 단순히 고해준의 불행을 감지하고 그거에 기뻐하는 게 아니라, 찐으로 동질감을 느껴서 그런 거 같은데 맞다면 누나 가슴 다 터진다.
주완,마리,하라,민주 에피들은 어느정도 문제가 일단락 되었는데 고해준 백은영 얘네 둘은 해결은 고사하고 중학생 때 이야기를 건너 뛰었는데 각자 대체 무슨 일이 있던건지 너무 궁금하고 모레부터 슬슬 시작되겠지. 세상에서 제일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