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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태에게 있어 마리아가... 어머니 뿐만 아니라 여동생이기도 했다고 생각하는 이유...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있어서 다른 인간관계를 다소 희생하고서라도 내가 곁에 있어줘야 하는 사람, 내 몫의 빵을 기꺼이 양보할 수 있는 사람임...
마 리아 (본명 : 마리아)
천국에서 모종의 이유로 지상에 내려오는 형벌을 받고 인간계로 온 천사
인간 나이로는 17세 정도
자신을 처음 구해줬던 인간을 그리워한다
지태는 마리아의 압도적인 무력따위는 가볍게 씹고 본인의 신념과 의지를 관철할만한 강단이 있는 인물이었음. 폭력적인 수단으로는 절대 그를 무너뜨릴 수 없었을것임. 사람은 언제 무너지는가. 갈망했던 애정과 관심과 칭찬과 희생을 비록 수단으로써의 반푼일지라도 손에 넣었을 때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