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 ?>
나견 말도안되는 이유
"너만큼의 재능이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에 저렇게 길고 다정한 말 조목조목 뽑아주고서
위로한거냐고 물었더니 아니라고 함
쥿견이 맛있는 이유는...현 특수2기 중, 나견의 유일하게 기댈 수 있는 어른이 지우스라는 점이다. 물론 지우스는 믿음을 넘어서 나견을 신뢰하고있지.
둘이 서로를 가장 편하고, 믿는다는 점이 발림. 근데 둘의 믿음의 무게가 많이 다르지. 나견이 50퍼면 지우스는 80퍼쯤의 믿음으로
사실 나견, 나진 형제가 초등학생 정도로 추정되는 아주 어린 나이부터 어른의 보호 없이 둘이서 의지하며 살아왔다는 것부터가 좀 당혹스러웠음. 대화재 때문에 마을에서 나진은 숭배하고 나견은 증오했으니 일찍부터 어른들이 애들을 애로 대하며 돌봐줬을 것 같지 않다는 것도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는 이게 나견의 가장 강점인것 같음. 보통은 자신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느끼면 그 자리에서 좌절하는데 얘는 못하는건 못하는데로 흘러가게 두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에서 무언가를 해결하려고 듬.
본인이 너무너무 약한데도 불구하고 이런식으로 사고를 흘려서 반드시 도움이 됨.
방금 깨달았는데 이 장면(22화)도 애니메이션으로 보면 재밌을 것 같음. 나견이 발끈해서 견습들한테 광역도발을 시전하자 기사들이 나서서 제지하는 장면인데, 자세히 보면 무기마다 움직임이 표현된 정도가 다름.
금주 무료분... ... 이 부분 좀 발렸던 게 나견도 존나 예쁘고 마르샤도 존나 예뻐서... 🥹 나진(견)이 무진장 고뇌하고 있으니까 뭐 하냐고만 묻고 굳이 터치 안 하는 게 약간 내가? 다? 설렐 지경...
사실 이게 진짜 ㄹㅈㄷ 기싸움인게 이때는 서로에 대해 파악이 안된 상태라 딱 기사/견습기사 의 위치관계만 존재했는데 나견이 거따대고 기린말에 말대꾸하는거임ㅋㅋㄱㅋㄱㅋㄱㅋㅋㅋ ㄹㅈㄷ 깡따구의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