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 영준이 기분 정말 드러웠을 게 마리아가 영준이에게 폭력 용역 준거나 다름없거든ㅋㅋㅋ본인이 주대각과 겹쳐진 주지태 패죽이고 싶은데 명분이 없으니 영준이에게 떠민 거잖아ㅋㅋㅋ영준이가 지태를 봐준 게 아니라 거기 낀 게 찜찜해서 졌다고 때려친 거였을 듯 나였어도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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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염(有鬚髥)주대각

-마리아 트라우마 기억 안 주대각
-주지태가 붙인 주지현 실종 전단지 안 주대각
-기타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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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개 주지태 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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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가 모호하게 묻어두고 바라보지 않으려 애썼던 진실이 쌓인 눈 위로도 등 너머 빛으로도 명확하게 드러나 버림. 마리아에게 주지태는 때려죽이고 싶은 주대각의 자식이라는 것도, 지옥 속에서도 지키고 싶은 사람이라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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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는 명확한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에 대한 도덕적 고민 따위 하지 않음. 모든 것을 다 잃고 남은 건 그것뿐이니까. 지태는 그런 명확한 마리아의 시선을 흐리게 하는 존재임. 주대각과 전혀 닮지 않은 말랑한 얼굴을 하고서 약한 주제에 폭행하는 자신을 막는 주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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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리아는 자신의 불빛을 끄거나 주머니에 넣지 않고 주지태에게 넘김 주지태는 그 불빛을 끝까지 지킨다...
둘 다 격기 3반에 들어가 진실을 파헤쳐야하는 입장인걸 생각해보면 재밌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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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태의 자기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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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남지않은 주지태의 밥까지뺏어보기
지태야넌낙법을알아도
도시락은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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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태
제발
정신병원 가자 마리아일어나
니똥개큰일났어
https://t.co/8sv5OK8J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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숱한 소년만화를 봐온 가닥으로, ^숭고한^ 싸움인 격투를 물고뜯고씹기 바쁘던 독자들은 인내의 빌드업으로 작가가 쌓아올린 '소년'만화의 본질을, 갑자기 제 4의벽을 뚫는 주지태로 인해 맞닥뜨리게 된다. 주지태는 초지일관 격투=싸움=폭력 이란 생각을 하고 있었으므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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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주지태 상태가 1년 전 마리아 상태랑 또옥같은데 (자해/삐뚤어진 시선/제어 불가한 파괴적 욕구) 이게 전부 지독한 자기혐오에서 비롯된다는 점(얘네 17살이여)에서, 사실 얘들한테 가장 필요했던건 굴다리란 평행세계에서 아이들에게 희망의 끈을 절대 놓지 않은 현걸같은 '어른'의 존재였단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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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태는대체
어떻게생겨먹은건가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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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주지태 얼굴이 너무 my type임
갈발에 처진눈.. 기염 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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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기3반 주지태때문에봣는데.......
얘한테 감길듯....
얼굴이 걍 ㅅㅂ 하
지금 28화? 인데 이쉑
우리편일거같애 저 물음표
뭐겠어 관심있단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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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젠이때주지태도너무귀여워보이는수준이다
지금시점 주지태는 완전 돌아버렷다는뜻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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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은 격기 3반,
주지태 조졌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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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주지태의 혐오는 내려다보며 하는 혐오가 아니라 거울을 보듯 마주 보고 하는 혐오임. 흔히 나에게 하면 싫을 짓을 남에게 하지 말라고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지태는 자신을 보듯 남을 보기 때문에 그토록 폭력적일 수 있는 것임. 자신을 해하듯 남을 해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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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가 된 건 태어나길 쓰레기였기 때문이다. 나락 인생이 된 사정은 중요하지 않고 알 필요도 없다. 는 건 사실 주지태 자신이 앓고 있는 문제인 것임. 정당화할 수 없는 폭력을 휘두르는 자신이 혐오스럽다. 난 태어날 때부터 쓸모없이 태어난 것 같다. 고 자신을 보듯 남을 보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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