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카드게임. 셋이서 플레이하며, 한 명씩 번갈아서 카드를 가진 뒤 그 카드 고유의 점수 및 조합에서 오는 점수를 더해 높은 사람이 이김. 이렇게 보면 다른 게임과 비슷하다 여길 수도 있지만, 속성을 비롯한 고유요소가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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坊主めくり라는 옆동네 전통놀이. 낯설긴 하지만, 차례대로 카드를 뒤집어서 남자가 나오면 그대로 갖고, 여자가 나오면 다른 이가 내려놓은 카드를 같이 가지며, 승려가 나오면 가진 카드를 모두 내려놔야 하는 게임이다. 물론 다 뒤집고 나서 카드를 많이 지닌 이가 이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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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개의 돌이 있는데(가장 낮은 난이도로 32개), 이 돌을 1~3개 중 자기가 바라는 만큼 차례대로 가져가다가 가장 마지막에 돌을 가져가게 된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다. 즉, 상대방이 4개 아래로 남기면 무조건 유저가 이길 수 있게 되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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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방치계 게임. 이렇게 말하긴 했지만, 내 기억을 되돌아보면 방치계가 알려지기 전부터 있던 미니게임이다. 크기가 다른 씨앗 둘 중 하나를 심은 뒤, 짧게는 5분쯤, 길게는 10분 뒤 뭐가 자라는지를 보는 게임. 그동안 고스트랑 같이 있으면 씨앗이 저절로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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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브레이커, 즉 암호풀기 게임. 주어진 기회(10번) 동안 특정 자릿수로 된 숫자를 맞추는 게임이다. 난 이 게임을 할 때마다 만날 진짜 종이에 써가면서 푼다. 이번에도 꽤 고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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