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너와의 첫 만남이 자세히 기억나지 않을 때도 있어.

너를 품은 날이 하루가 되고 이틀이 되어 당연한 날들 중 하루가 되었으니까

수많은 기억 속에서 단 하나, 흐릿해지지 않고 선명한 것은 그 모든 곳 구석구석 얼굴을 내미는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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