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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취향 똑같아서
잘생기고 쾌남에 헤태로였는데 미친집착 까칠공 옆에 붙어서 돌봐주고 웃으면서 꺼지라는 부탁도 안 들어주고 옆에 있어주다가 정작 공이 가지 말아달라고 울면서 매달려도 사랑해서 떠나주는 그런 미남 수 좋아하는 사람 지금 당장
봄툰 “새벽 구름 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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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 내 주인님이 여기에 계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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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개에 가깝다고 우겨대더니...
이건 그냥 개만한 토끼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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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와 조카를 버리고 간 쓰레기가
자꾸만 내게 다정하게 군다.
“납득할 만한 이유를 대면 누나 잊은 거 용서해 줄게요.”
#까칠공 #상처수 #육아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