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렸던… 서지수와 모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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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미애= 장발(긴생머리)+몸에 딱맞는 교복
원래 모진섭이랑 친하기도 하고, 중딩때보다 이뻐졌으니까... 모진섭한테 미애 소개해달라는애들 분명 있을텐데 그럴때마다 김철 피꺼솟+눈에 불을켜고 말릴듯
김철 먜한테 ‘그런걸 왜해?’ ‘공부 안하냐?’ ‘다음주에 우리집에서dvd볼래?’이러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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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미안해ㅡ 내가 오늘 기분이 좀 그래서..ㅎㅎ 오늘은 이만 돌아가줄래? 람서 노련하게 노선변경하는 정욱이랑

아~ 뒤늦게 내숭을 떠시겠다? 세상 뻔뻔한게 보통은 아니겠네- 흐음~ 황미애 옆에 이런 애도 있었구나~? 같은 생각하는 모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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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생각없이 성실하게 생긴 얼굴로 꺼지란 말을 참 싱그럽게 하네 이런 친구는 또 언제 사귄거야 같은 생각하고 있는 모진섭 뒤로 정말 놀란건 미애였으면 좋겠다 다정함 100%의 박정욱만 봐왔을 미애한테는 얼굴색 하나 안 바뀌고 니가 누구든 하등 관심없다고 말하는 애가 정말 정욱이가 맞나 싶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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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애한테만 내숭떠는 박정욱은 언제봐도 맛있음 세상 착한 얼굴로 독설도 욕설도 잘한다고 생각하면 미치겠는데 자기랑 정반대 타입인 모진섭이랑 마주쳤을때 본성격 그대로 드러내는거 보고싶다

-니가 누구든 관심 없어. 싫다는 애 따라다니지 말고 너희 동네에서 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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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애 일기장 계속 쓰고 있을려나.. 자주 쓰지 않던 일기를 처음엔 모진섭 얘기 쓰려고 새로 샀지만 어느순간부터 김철 얘기만 가득했으면 좋겠다 자각한 후 사랑앓이하며 자신의 마음을 다 적어놓은 일기장을 잃어버림 김철이 그걸 주워서 읽게 되고 쌍방이었다는 걸 깨달아서.. 당장 고백 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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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진섭
안닮음..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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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미애가 부탁하는거 들어주거나, 미애가 위험할때 잠깐 도와주는것보다
이런게 더 고자극이다…
미애한테 접근 못하게 하려고
혀깨물고 죽고싶은 대사까지 치면서
며칠씩이나 모진섭 데리고 공부한거
진짜 미친듯 ㅋㅋㅋ미애는 지금도 모르겠지 김철이 모진섭한테 먼저 공부하자고 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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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철 - 고구려 장군
모진섭 - 신라 화랑
서지수 - 백제 왕세자(근데 국정에 관심1도 없음)
+박정욱- 성균관 유생

미애가 타임워프해서 한명씩 다 만나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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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내가 환장하는 장면인데 곧 서지수로 나올 거 같은 연출 아님?(근데 약간 모진섭 같기도 함) 갓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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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다 싸웠을때

모진섭 - 몇번 받아치면서 싸우다가 빡쳐서 심한말 하고 후회할듯+아차싶어서 바로 사과함
김철 - 싸우고 냉전상태에서 서로 아무말도 안하다가 못참고 먼저 말검+혼자서 맘고생 엄청 할거같음
서지수 - 싸울때 조곤조곤 받아치다가 연락두절되면 여친 집앞에서 나올때까지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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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애 모진섭이랑 김철한테 대하는 태도 극과극인 게 너무 웃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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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모진섭의 첫등장을 잊을 수 없는데 약간 전생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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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모진섭 미애한테 펑펑 울며 매달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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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이나 모진섭 얼굴에선 한번도 나온적 없는 굵고 투박한 얼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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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진섭이 김철 자극 시켰으면 좋겠음
"넌 미애를 항상 애 취급 하는 것 같네"
"정신연령이 초등학생 같으니까 그렇지"
"그래? 하긴 걔가 부산스럽긴 하지만 그게 매력이니깐~그래서 난 여자로 보이던데"
"뭐? 내가 애한테 괜히 장난치지말고 헛바람 넣지말라고.."
"장난아닌데? 미애 예쁘고 귀엽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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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화 버스에서 김철이 모진섭 얼굴 막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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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진섭은 얘네 둘이 서로 맨몸 보여지고
키스까지 한 걸 알면 무슨 반응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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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진섭 도발에 눈 돌아간 김철을 사랑합니다…
+유료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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