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가, 나의 세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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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산딸기를 따러 가면 뜨거운 햇빛 아래 우거진 숲속을 걸어 가시 덤불 속에 손을 넣어야 한다. 근데 우린 그 고생을 곧 잊어버리고 산딸기의 터지는 순간, 상큼한 맛, 향기만 오래도록 기억한다...산딸기도 장미나무니까 이 극에도 장미꽃이 숨어 있구나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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