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명의여성산신령
거북산 산신령. 거북이같은 등을 하고 엎드린 채 백 수 년. 배가 고파 몸을 일으키면 일대에 지진이 나고 강이 범람하기에 마을 사람들은 해마다 산 입구(입 부근)에 제물을 바친다. 옛날에는 마을의 가장 어여쁜 총각을 바쳤는데, 산 속을 헤매이다 희롱만 당하고 돌아왔다고 한다.
산을 만들어두고 경치 즐기면서 휴식중인데 인간들이 와서 산 예쁘다고 사진찍고 영화 찍고 해서 귀찮지만 속으로 뿌듯해 하는 칼리아스. #백명의여성산신령 올라오는 그림들 보니 쪼렙취미 그림러인 이과생이라 흑흑 비교는 안되겠지만 이런게 그려보고 싶었고 즐겁게 작업했던 것에 만족함. (쥐구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