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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려요, 아저씨 / 삐빔
“토끼 새끼 같은 게 자꾸 앞에서 알짱거리고…….”
“…….”
“네가 우리 엄마한테 품은 목적이 뭘까 생각해 봤는데…….”
“…….”
“술 처마시고 하는 꼬라지를 보니까 이딴 것뿐이더라고.”
“…….”
“내가 대신해 줄 테니까 알아서 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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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스러울 만큼 잘생긴 낯짝으로
제 행동을 감시하듯 빤히 바라보는 희문
'이렇게나 마음에 들지 않는 것투성이인 상황에서
처음으로 욕구를 느끼게 될줄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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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려요아저씨 #삐빔
“하고 싶은 게 널 따라가는 거였나 봐.”
라고 했으면서... 너 hoxy 여친 생긴 거니...? (。•́ - •̀。)
예민까칠삽질수의 고군분투 짝사랑 체험기...
듣기만 해도 애틋달달하지 않으신가요...? (*‿*)
삐빔 작가님 <짝사랑에 대하여> 리디북스 출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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