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적 차원에서 히스테리란 공백을 소환하려는 욕망. 그것은 감각의 공백인 마비를, 언어의 공백인 실어증을, 섭식의 공백인 거식증을, 그러니까 토포스의 공백을, 아토포스적 상태인 그것을 추구하도록 조작된 무의식의 덫이다. -병리적인 것의 정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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