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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악계연 최애(들) : 2호 4호 그래 인정하자 나는 선 날카로운 사람들 좋아하나보다;;;;;;;;;;;;;;
【S# 2】 끊임없이 그녀를 파고드는 작은 불행들… 밥은 커녕, 다친 무릎에 붙일 밴드 하나 못산 채로 빗물이 새는 고시원 단칸방을 치우는 자신의 처지에 잠시 처연해지던 그 순간, 한나 앞에 나타난 정체모를 한 남자가 등장난다. #악계연 #웹툰단행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