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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6000명 축하해요 이번에는 꼭 축하 드리고 싶었어요 원래 그림을 그리는 사람은 아니라서 남에게 보여주는게 조금 부끄럽네요 시우가 불러주는 '당신들'을 굉장히 좋아해요 하지만 가끔 쓰레기나 돼지라고 듣고싶은 날도 있어요 :) #siu_art #siu_cute #그렸시우 #여우가_아니다_천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