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 ?>
다이소 유화물감 짦은 후기
: 3000원짜리 치고 선방했지만 시중의 유화물감보다 많이 묽은 편. 냄새는 그럭저럭이지만 그래도 창문 열어놓고 그리는게 좋을 것 같다. 유화를 해보고싶지만 장비가 비싸니 일단 맛 한번 보고싶다 ! 혹은 연습용으로 살짝 써보고싶다! 할 때 쓰면 괜찮을 것 같다.
Stephen Magsig
https://t.co/qv8cqHMybc
유화물감의 질감과 리넨의 결이 느껴지는 동그라미. 혹은 도시에 하나둘 밝혀오는 빛의 아웃포커싱. 붓터치의 차이로 원근감이 생기는 게 신기한 풍경화. 또는 추상화 (풍경으로 인지할 수 있는 작용은 정말 신비롭다)
Elena Katsyura
https://t.co/xJfnT9RNil
불투명한 유화물감이 투명한 빛의 깊이를 표현하는 건 언제나 신비롭다. 상큼하게 식욕을 돋우는 오렌지색과 노란색을 투과하고 다시 반사하는 빛까지 포착하셨어. 싱그럽고 상쾌하고도 따듯한 과일의 빛깔
오일에 유화물감을 풀어 옅게 만든 다음, 여러 번 겹쳐 올리는 독특한 기법으로 부드럽고 몽환적인 그림을 그렸던 얀 마케스(Jan Mankes, 1889-1920)는 서서히 알려지기 시작했다. 몸이 약해 한적한 곳에서 최소한의 교류만 하며 살다 서른에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