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방철수랑 다영이네 어머니 대사 두줄이 좀 와닿는게 있음

다영이네 어머니는 아직 이름도 없다 이수경과 똑같이 아이를 지켜내기 위해 분투한 어머니인데...이름 나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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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은 한국현대문학단편소설 여성화자 같은 서사를 가졌지만, 그 강제적 불행은 멸망을 통해 리셋되고(모두가 사람을 죽인 세계가 되었기 때문) 그 과거가 남긴 유일하게 지속되는 상처인 아들과의 관계도, 최종적으로 이수경이 아들에게서의 독립을 선언함으로써 마무리됐다는게 god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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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 헉 하루 지났지만
여성의 날에 이수경을 보고갔어야 했는데
지금이라도 보기
개인적으로 전독시 여캐 중 가장 잘 쓴 캐릭터라 생각하고, "여캐"를 떠나서 그냥 캐릭터 자체가 매력이 미쳤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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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봐도 많이 닮은 모자
그래도 어머니 닮아서 다행이다 독자야..
이수경 동안 공식이니까 독자도 나중에 동안 소리 들을ㅅ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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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수경김독자 모자의 웹툰외형 중 좋아하는거: 이수경이 더 잘생겼고 김독자가 더 예쁨ㅋㅋㅋㅋ

아 주인공의 동안미모 주인공 어머니 필요없어 미모는 주인공주고 엄마는 다른거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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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들도 기레기랑 같이 사형 🤬
이수경이 보내주는 돈은 따박따박 다 받아처먹었으면서 이놈의 시키들
친가쪽 친척일게 분명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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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독자 문제의 그 포즈 말인데 무의식에 남은 어떤 형상의 답습이라면 감옥 속 이수경의 영향일지도...
유중혁을 사칭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였지만 이게 단순한 위압의 영역이 아니라, 상대에게 "나"는 너의 말이 안 통하는 상대이자 설득이 먹히지 않을 놈이란 인상을 주기 위한 쇼였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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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숑 이수경
첫째둘째아들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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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를 거쳐갈수록 날카로움과 서늘함이 빠지고 중화되는 중

이수경 → 김독자 → 유승길영 →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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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이미 늘 독자에게 들어서 유중혁은 잘 알고 있었겠지 본래 등장인물이었던 애들뿐 아니라 김독자가 새로 이야기에 데려온 정희원 같은 "새 친구"도 알고 싶었던 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사실 이수경에게 김독자가 멸살법 얘기해주는 건 늘 김독자의 친구 유중혁을 소개받는 것과 같았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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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해
이수경이 낳은거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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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 장발 여캐←라는건 온화한 느낌으로 묘사되기 쉽지만 늘어놓으면 이수경 혼자 다른 장르라서 매우 마음에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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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다고 느낀 부분이라 인용 실례하자면 이 부분 저 줄 처음 시작이 현재의 이수경 김독자 컷을 나누는 박스선?에서 시작해서 과거의 교도소 벽까지 이어지는 연출이라 더 좋았어요....
지금의 벽이 그때의 벽이랑 이어져있는 듯해서ㅠㅠ... https://t.co/53ZYvopV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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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수경 김독자 모자상봉씬 진짜 미치게 좋다
둘이서 이렇게 옆에 있으면 베일 것 같은 대화를 나누는데 그 안에 사랑이 있다는게 미칠듯이 좋다

수경독자모자 최고야 표정까지 닮아가지고 인생도 닮음 안닮아도 되는 것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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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살기 위해 읽었던,
어린 김독자의 전부였던 소설을
이수경은 묵묵히 듣고 기억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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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
유중혁 :
김독자 :

셋이 이러고 있는 장면 떠올리니 그냥 도망가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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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가면에 사벽이 같은 옵션 달린게 분명함 다담주에 공개되는 회차 보면 이수경 팔자주름 없었다곸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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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중혁이 설득해야하는 장인장모

이수경 하데스 페르세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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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얘기할 때면 이렇게 쎄독자로 변하는데 나중에 만나면 어떻게 변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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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셩 당장 이수경김독자 외전을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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