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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애가 보는 김철 서지수가 보는 김철
아아악 존나 맛있어 미애가 아무렇지 않아 보이는 철이땜에 무안하고 서운하고 술렁거려서 어찌할 바 모르고 입만 꾸욱 다물어버릴 때 서지수한테는 저런 쎄한 얼굴이 훤히 다 보였다고 생각하면
얘네는 틀은 같은데 뭔가 동서로 나뉜거 같음 둘다 얼굴이 짧은 편인데 홍규는 콧대 시작부분이 눈앞머리 부분이면 지수는 눈썹에서 바로 시작하고 눈에 딱붙은 진한 눈썹이 지수라면 홍규는 아이홀을 위로도 거리가 꽤 있고 둥근 아치형으로 부드러움 그리고 홍규는 서지수한테는 없는 '곱상함'이
철이 제외한 남자애랑 닿기만 하면 난리치는 미애인데 어떠한 큰 일로 서지수한테 마음 제대로 열어서 서지수가 김철처럼 스킨쉽 해도 아무렇지 않아 하는거 아냐? 와중에 철이랑 좀 멀어진 상태고.. 김철 지독하게 구르는 일만 남음
운동으로 져본 적 없는 김철.. 유일하게 한 번,
테니스 국가대표 유망주 서지수한테 졌으면 좋겠다
선수 상대로 이기는 게 당연히 어렵겠지만
경기만 진 것 같지가 않아서 기분 이상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