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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장면 생각할수록 얼탱없는겤ㅋㅋ 나견 이샛기 걍 지맘대로 하겠다는 거 아냐ㅋㅋㅋ 왜 멋진 말로 포장햌ㅋㅋㅋ
아니 진지하게 나견 정체+목적이 드러난 이상 이거 진짜 위험한 발언 맞죠
근데 지우스는 ‘속이지는 않겠다’에 초점이 맞춰지는 게 몇번을 생각해도 참 신기하긴 함
한편으로, 지우스가 기사론 수업을 하던 이 장면(20화)에 와론도 들어가있는 걸 보면 와론의 정의 역시 통상적인 방식이 아닐 뿐 "사람들"이 설득되는 내용이란 걸 암시하는 모양새인데... https://t.co/XwDNJHQKye
전에도 얘기한 것 같은데 전 잔불 1화가 네이버에 처음 뜬 날부터 바로 봤거든요. 그치만 덕질까진 아니고 그냥 꾸준히 보는 월요웹툰일 뿐이었는데... 정육점 배경의 와론이 지우스 찍어누르던 그 장면이... 그만......
여튼, 지우스가 중앙대륙의 특수2기와 재회해보니 와론이, 저 모래알 중의 모래알인 넘이 애들을 지키기 위해 실질적인 대장 노릇을 하며 모두를 건사하고 있더라면, 그리고 그거(특수2기의 목적)야말로 지우스가 "취약기간의 보완" 얘길 할 때 궁극적으로 노린 거였다면 그때는 웃은 거 인정하겠음()
잔불에선 견습 측의 주인공이 나견이라면 본래도 싸움을 좋아하지 않는 데다 불살의 기어스를 지닌 지우스가 기사 측의 주인공 격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는데, 이 지우스가 견습들의 평가전 후 자기 소대의 애들한테 처음으로 가르친 것이 팅크의 연설(31화)이었던 것은 의미심장합니다.
아니 근데 김나견 새삼 웃긴게ㅋㅋㅋ 지우스가 자기 정체가 뭐든 상관 안한다고 하니까 걍 ‘자신이 약하다는 걸 지우스가 덮어준다‘란 사실 하나만 만끽하며 상황판단함,..
근데 지우스의 판단 안에 있는 감정들이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그도 사람이다 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