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의 전장, 그 태풍의 눈 속에서

🖌️무자비초코킬러님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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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를 어떻게 들었는지 뒤돌아본다. 그녀의 날개뼈를 가리고 있던 어깨의 푸른 너울이 팔락였다. 새하얗고 뜨거운 여름 해를 머금었다 전부 뱉어버리는 얇은 은발이 가닥지며 그녀의 얼굴을 쓰다듬다 이내 흩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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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어? 좋은 아침이야.


🖌️햄쟈마님 (@ nzl_1222)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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