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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사키 시키부
내가 겐지모노가타리를 좋아한다는게 반은 먹고 들어갔음
평소에는 아와와하와와 거리지만 속내는 은근 성깔있고 독설끼 있어서 좋다
헤이안쿄에서 세이메이와의 관계가 교수와 대학원생 같던데 세이메이 실장이 아주 기대된다
대학원생은 교수에게 고통받는 존재니까
이전에 올렸던 그림인데 이제 모두가 알아볼수 있을것같아서 다시 올림 네오헤이안쿄출신의빛의전사가말아먹는텐구의맛을쬑금만보세요
36가선(歌仙)이란, 헤이안 시대에 와카의 명인으로 꼽혔던 36명의 시인을 가리키는 명칭.
헤이안 시대의 귀족이자 시인인 후지와라노 긴토가 <36인선>을 펴내며 선정했습니다.
36구로 이루어진 정형시의 한 형식을 카센(歌仙)이라 부르는 것은 여기서 유래했습니다.
일본 헤이안 시대 문화나 전설에 대해 알고 싶은 분들에게 꽤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타케토리모노가타리(대나무에서 나온 달나라 공주 이야기)를 17세기 삽화를 곁들여 완역한 책이 번역 출간되었다네요.
지브리의 애니메이션과 비교해서 보는 재미도 있을듯?
헤이안장속의 그 낙낙함+카사네를 좋아해서 종종 입혔습니다
정작 사니와도 자주 함께 그리는 남사도 그 시대는 아니지만 그래도 입혀보고 싶어
(재업
헤이안 귀족 여성의 의상 하면 정장인 '이츠츠기누 카라기누모'(속칭 '쥬니히토에')가 있고 준정장/사복인 '이츠츠기누 코우치기'가 있습니다.
헤이안장속을 그릴 때면 대개 코우치기 쪽으로 하고 있습니다
...카라기누와 모까지 그리는 게 힘들어... (기력방전
도검난무 / 톤보사니 (톤보키리×사니와)
남사도 사니와도 그 시대는 아니지만, 그냥 헤이안 의상을 입히고 싶어져서 그렸습니다.
※ 창작 사니와가 등장합니다
※ 드림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검사니)
카츠카와 슌소의 <풍류 니시키에 이세모노가타리 와카쿠사노이모>(1770-1773)를 모사
영생은 축복일까요 저주일까요. 1회 봉래제의 일러스트는 봉래인의 '영원'을 천상의 영광(카구야)과 현세의 저주(모코우)로 표현한 것입니다. 이를 위해 카구야는 헤이안의 규수복식으로, 모코우는 인형으로 표현했지요.
어쩌면 봉래의 약은 업&다운을 넘나드는 황홀경(Ecstasy)일지도 모르겠군요.
@AljunBa ㅜㅠㅠ ㅠㅠㅠㅜㅠ 진짜루요 하 헤이안쿄의 잘생긴 우시와카마루 돌려달라구요 그 때 피투성이에 머리 풀린 카게키요랑 우시와카마루 진자 짱이엇는데 하...... 서방님 울부짖던 사람들 입을 한방에 다물게 해버리심 어떡하십니까
이번 새 의상은 신주와 무당…
남자 마스터의 옷은 음양사의 가리기누 아니라 이칸(봉액포)이지만 마찬가지로 헤이안 시대 이후의 복장입니다. 당시 귀족들의 근무복이기 때문에 세이메이도 자주 입었을 것입니다.
(생방송으로 심장이 멎을 뻔 했다)
주로 악역이나 세이메이에게 대적하는 인물로 그려지는 도만이지만,
고향인 하리마노쿠니(현 효고현 남서부)에서는 온화하고 욕심이 없는 인물로 전해진다고 합니다.
헤이안쿄 막판의 지독히 후회하고 민중을 걱정하는 생전 도만은 그런 전승이 반영됐을지도 모르겠네요.
나라~헤이안 초기에는 허리에 둘러 입었습니다. (그림의 헤이안 초기 복식 참조. 치마 위에 둘러입은 다른 치마가 초기의 모)
헤이안 중기부터 속칭 '쥬니히토에'가 출현하면서 옷의 볼륨이 커져 둘러입을 수 없게 되었고, 이에 따라 모를 뒤에 늘어뜨려 입게 된 것. (그림의 헤이안 중기 복식 참조)
헤이안 귀족 여성의 정장(속칭 '쥬니히토에')에서 뒤로 길게 늘어진 옷은 '모裳'라고 합니다.
치마 상 자를 쓰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본래는 허리에 빙 둘러감는 치마 형태였으나, 헤이안 중기부터는 뒤로 길게 끌듯이 늘어뜨리게 되었습니다.
헤이안쿄 후기
- 골든이 골든했다
- 일본사 알못이라 뭐꼬이게 하면서 읽음
- 특히 이 두 남정네들이랑 이야기할때 얼굴은 안보이고 가슴만 보였다
- 여길봐도 가슴 저길봐도 가슴 가슴가슴가슴슴가슴가슴가
(블락만은 제발....!
정말정말 위시 시날이었던!!!!!! OC 수록 헤이안쿄 공식 시날인 ~아깝지 않은 목숨조차도~를... 가게 되었어요... 너무너무 기뻐요 저는 본디 헤이안과 와풍에 미쳐 있는 사람으로써... 저는 PC4로 간답니다 세츠카를 헤이안쿄 버전으로 데리고 가게 되었어요~~~ (급하게 옷 갈아입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