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의했다. 현생으로 돌아가는 방법 따윈 나는 모르겠고 일단, 살고 봐야겠다.

“김철수.”
“……그게 누구죠? 혹시 꿈꾸셨습니까?”
“누구냐고 묻는 걸 보면 이름인 건 맞나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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