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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의얼 작가님의 <흑기사의 유일한 진정제가 되었다> 표지 작업했습니다! ⚔️
작품은 네이버 시리즈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https://t.co/V0sk4yXoSD
빙천의 기사
(▶ https://t.co/nWp9wINh8R)
선찍+날조주의ㅠ
※ 파이널판타지14 (6.3) 24인 레이드 '환희의 신역 에우프로시네'와 암흑기사 잡 퀘스트의 주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아직 클리어하지 않으신 분, 미리 내용을 알고싶지 않으신 분께는 읽는 것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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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빙의 후 진엔딩을 보고자
주인공에게 헌신했지만 헌신짝처럼 버려졌다.
그때 내 앞에 나타난 최종 보스, 마이어 녹스!
그의 흑기사단에 합류하게 되는데?
“저 여자가 그 여자야? 각하께서 간택하셨다는 그 부단장?”
“각하의 애인이라던데…….”
잠깐만요! 최종 보스의 애인이라니, 오해입니다!
지금 일러로만 보면 실바랑 흑기사 바람난 거 같거든여
(란슬롯 : 억울)
근데 또 갈발녀 찾는 실바나 또 은발녀 찾는 흑기사나 둘이 취향 존나 한결 같아서 걍 웃고만 잇음
피아노조 로판 에유
제국을 수호하는 제1기사단장 츠카사의 유일한 약점을 산 채로 잡아오란 지시를 받은 흑기사단 소속 토우야
벼려둔 검을 숨긴 채 잠입한 백작저 안뜰에서 본 것은 권력에 눈이 멀어 포악하고 야만적이라는 소문과는 달리 동생 앞에서 쩔쩔매기만 하는 기사단장의 모습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