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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러고 개소리하면서 노닥거리는데 옆에서 재유도 그걸 봐서 저게 저렇게 빨리 되는거냐고 자기도 해보겠다고 가져갔는데 맞추긴 하지만 속도가 넘 차이나는거.ㅋㅋㅋ 뻘쭘해하면서 다시 큐브 스윽 돌려주면서 니 진짜 빠르다... 하고 감탄하는데 희찬이가 보고 쟤 저런거 잘한다고
희찬이가 부상 입어서 퇴장했을 떄 오늘은 열혈캐라고 하는 거라던가 주전뛰는 애들한테 방해 안되게 연습하느라 코너슛만 잘 넣는다던가.. 그런 거 보면 메인이 아닌 채로 스포츠를 하면서.. 자기의 있을 자리를 찾기 위해 거기에 맞추는게 익숙해진 애라고 생각됨..
상호가 준수랑 재유는 센빠이라 부르고
태성이랑 다은이는 ~상이라고 부르네요....
희찬이랑은 그냥 이름/오마에 섞어 부르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