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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좋아하는 것에 대해 떠드는 것만큼 즐겁고 소중한 시간이 있을까요. 그 시간이 올해 여러분들이 제게 주신 것들입니다.
누군가 '새로운 취미를 가지면서 알게 된 친구가 있느냐'고 물었을 때 떠올릴 수 있는 사람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림은 제게 의미있는 첫 동인지의 OL 히비키로 대신)
10월 일러스타페스를 위해 그린 히비키입니다. 초대해주신 나군 선생님 감사합니다. 일러스타페스에서 소개할 물품의 인포는 댓글로 남기겠습니다. 한국 선생님들 잘 부탁드립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신 선생님들의 히비키를 모아 현수막을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당일 부스 책상에 걸려있을 예정입니다.
이런 귀한 분들 사이에 몰래 끼어들어있는 제가 가소로워 보이지만 그래도 성공한 오타쿠가 된 것 같아 기쁩니다.
⭐️⭐️⭐️😇⭐️⭐️
정작 그 이후로는 이런 하찮은 낙서들이나 그리고 있지만 여전히 히비키의 귀여움으로부터 현실을 잠시 잊고 위로받으셨으면 하는 마음은 여전합니다. 제가 받는 과분한 관심에 비해 소통이나 보답을 잘 하지 않는 편이라, 다소 뜬금없더라도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년 전만 해도 가끔씩 단편만화를 올리곤 했는데, '힘든 일 있었는데 보고 울었다', '사회초년생으로서 격려받는 느낌이다' 등등의 반응이 많이 기억에 남습니다. 허접한 만화에 과분한 칭찬이었다 싶지만 제가 히비키에게서 봤던, 상대를 향한 무한한 애정과 상대를 위해 스스로 더 나은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