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irn_of_fate dumped_child



고요히 타오르는 불처럼,
바람에 나부끼는 재처럼,
저물어가는 황혼처럼,
수확하는 것이 망자인지 소생인지 모를 풍요로운 가을.

역병의 파종 앞에 얼룩진 노을을 등져
만종 앞 신실한 기도는 누구에게 향하는가.

치즈(@ Cheeseaw__)님 커미션

11 15
2020-09-12

🏵🌿. City of stars,
Are you shinning just for me?
City of stars,
You never shined so brightly

<라라랜드> City of Stars





뮤즈(@ cm_mmusekr)님 커미션

14 23
2020-06-14